이번에는 내셔널 갤러리 조각 분석 3탄 교황청에서 보낸 대사 드셀브 주교의 나이를 그림속에서 찾아보기로 합니다. 드셀브 주교는 당트빌의 친구로써 교황청에서 보낸 대사입니다. 그의 오른팔로 기대고 있는 책자를 자세하게 확대해서 보면 그의 나이가 25세라고 홀바인이 표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홀바인은 두 대사의 성격,학식, 그리고 신발의 형태나 위치에 따라서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섬세하게 묘사한 1500년도 화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정교함이 묻어있는것을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예술작품은 한터치, 한점마다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는데 감히 주관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제가 무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내셔널갤러리의 큐레이터들은 그림을 함부로 해석하려고 하지 않고 그림의 배경..